▣ 규모 : 18 H / Par 71 / 6288 yards
▣ 설계사 : Richard Bigler
해발 500m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시원하게 골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산악지대에 형태를 그대로 살려 설계되어 업 다운이 심하여 티오프 장소에서 티샷을 할 때에 그린이 보이는 홀은 몇 군데밖에 없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는 날에는 구름 위에서 라운딩을 하시는 듯합니다. 물론 캐디가 어느 방향으로 샷을 하셔야 하는지 조언을 해드립니다.
드라이버보다는 아이언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게 라운딩을 마치실수가 있을 것입니다. 아웃코스의 9홀을 마치시면 클럽하우스가 있는 곳의 10번 홀로 가시는데 케이블카 또는 찌프니로 이동합니다. 만일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시에는 케이블카 안에서 내려 보는 경치는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골프장중의 하나여서 주말의 부킹이 매우 힘들고, 그린피가 약간 비싼 편이지만 한번만이라도 여기서 라운딩을 하셨던 한국의 골퍼들은 다음에 필리핀에 오실 때에도 꼭 지정을 하여 다시 찾게 됩니다.